캐쥬얼 한식‘바비박스’ 국내외 동시 공략

입력 2014-06-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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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먹는 토핑밥’으로 해외 진출, 국내 도시락창업 시장서도 주목

전 세계에 부는 한류 열풍이 한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데다 칼로리 걱정도 없어 새로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캐쥬얼 한식 브랜드 ‘바비박스’가 국내 도시락창업 시장을 넘어 해외진출에 성공하며, 캐쥬얼한 한식으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바비박스’는 CASUAL KOREAN FOO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브랜드 초기부터 해외 글로벌 진출을 감안한 메뉴 개발 및 서비스 구축을 준비해왔다. 올드한 형식의 한식이 아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리쉬한 한식, 한식 패스트푸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다.

바비박스의 첫 해외 진출지인 필리핀 소재 이스트우드(Eastwood City) 매장은 오픈 초기임에도 뜨거운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바비박스 ㈜다온에프엔씨 윤여현 이사의 설명이다. 특히 젊은층의 반응이 폭발적인데, 향후 브랜드 성장에 대한 전망도 상당히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스트우드점은 국내 바비박스 익스프레스의 ‘골라먹는 토핑밥’을 주메뉴로 선보이며, 이를 위한 테이크아웃은 물론, 한국식 철판 그릴 메뉴가 제공되는 다이닝 공간을 통해 서비스메뉴의 다양성을 높였다.

바비박스는 향후 필리핀 주요 지역에 테이크아웃 타입의 매장 3곳을 추가로 오픈하고 싱가폴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와 논의를 이어가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바비박스는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가맹점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바비박스 익스프레스를 주축으로 연내 50개점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도시락창업, 밥버거창업 시장내에 무리한 확장 보다는 상권과 입지, 수요를 충분히 검증한 후 안전한 창업 모델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바비박스는 6월 여름 이벤트로 9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 고객들에게 한층 친밀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obbybox.co.kr)나 전화(02-3445-94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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