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기지국이 경영진 횡령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사흘째 급락세다.
2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파기지국은 전일대비 3.86%(450원) 하락한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9%대 급락한데 이어 전일에는 하한가 마감했다.
전파기지국은 전날 경영진 횡령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정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검찰조사와 관련해 경영진의 횡령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