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7년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

입력 2014-06-20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9일에는 17년 만에 5만원 벽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SK하이닉스의 종가는 5만700원. 이는 옛 현대전자 시절인 1997년 6월 19일 세운 직전 사상 최고가 4만9600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특히 이날 종가는 하이닉스반도체 시절인 2003년 3월 26일 기록한 최저가 136원의 무려 373배에 달한다. SK그룹이 2012년 2월 인수 당시 기록한 주당 평균 가격인 2만3099원보다도 배를 웃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도 36조764억원으로 현대자동차(49조2318억원)의 뒤를 이어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채권단(주주협의회)도 과거 애물단지로 취급하던 하이닉스 주식을 팔아 차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최근 SK하이닉스의 강세는 실적 호전 기대에 투자자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전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276,000
    • +1.49%
    • 이더리움
    • 4,049,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08%
    • 리플
    • 3,980
    • +5.63%
    • 솔라나
    • 252,900
    • +2.22%
    • 에이다
    • 1,139
    • +1.7%
    • 이오스
    • 935
    • +3.66%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49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53%
    • 체인링크
    • 26,780
    • +1.59%
    • 샌드박스
    • 543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