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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가 삼성의 이건희 회장을 폰팔이로 전락 시켰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영국 맨체스터 시티 FC 구단주인 아랍의 석유재벌 셰이크 만수르를 집중 조명 했다.
방송은 만수르의 재력을 소개하기에 앞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사진을 한 장 소개했다. 사진 속 만수르는 두 아이를 양 손에 안고 있다. 이 중 한 아이가 “아빠 이건희 회장 돈 많아요?”라고 묻자 만수르는 “응, 그냥 폰 팔아”라고 대답하고 있는 것.
이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앞서 박지윤은 “만수르의 부가 이건희 회장의 두 배”라고 말해 재산 정도를 가늠해 봤다.
실제 만수르는 맨시티의 구단주이자 아랍의 석유재벌로 총 자산만 1000조원에 달할 정도로 막대한 부를 자랑하는 인물로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인 맨시티를 인수해 4년간 무려 2조원에 가까운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어 일약 세계 최고 갑부 구단으로 탈바꿈 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만수르 부가 어느 정도기에 이건희를 폰 팔이로 전락시키는 지 궁금했다” “이건희의 두 배 정도 재산? 그렇게 많은 건가?” “가늠할 수도 없는 만수르의 부. 부럽고” “만수르 이름과 외모는 웃긴데 재력은 후덜덜”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