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김수현, 백두산 아닌 장백산?…500억 CF 행보 철퇴 맞아

입력 2014-06-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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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왼쪽)-김수현(사진 = 뉴시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성공 이후 500억원에 달하는 광고수익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배우 전지현, 김수현이 결국 CF에 발목이 잡힐 전망이다.

19일 전지현과 김수현이 중국 헝다그룹 광천수의 광고 모델로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언제나처럼 거액의 광고료가 화제를 모았고, ‘별에서 온 그대’의 한류 열풍에 혀를 내두를 때 두 사람이 모델로 나선 헝다생수의 출처가 문제가 됐다.

이 생수의 발원지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이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백두산을 ‘장백산’이라 부른다. 이는 오래 전부터 진행돼 온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심각한 역사 왜곡의 산물이자 우리 입장에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요소이다. 백두산의 이름을 지워버리려는 중국의 행동이 과거 일제 강점기 산맥마다 말뚝을 박아 민족정기를 말살하려 한 일본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계약 당시 제품명이 헝다빙촨(헝다생수)인 줄만 알았지 장백산과 연관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는 해명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계약을 당장 중단하고 광고 모델로 나서지 말아라”, “도대체 한국 연예인인가 중국 연예인인가”,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전지현과 김수현을 보고 중국에서 한국을 어찌 생각할지 벌써부터 걱정된다”, “동북공정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론은 벌써부터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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