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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축구 국가 대표팀(사진=연합뉴스)
알제리 국가대표 칼 메자니(29ㆍFC 발랑시엔)가 한국전에 대해 비장함을 보였다.
메자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전 대비훈련을 마치고 알제리 일간지 엘빌라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경기 영상을 보고 연구했다”며 “다음 경기는 승리밖에 없다. 사느냐 죽느냐가 있을 뿐이다”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메자니는 중앙 수비수가 주 위치로 월드컵 공식명단에도 수비수로 분류돼 있으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1-2패)에서도 4-3-3 대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84분을 소화했다.
알제리와 한국은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