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는 2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8% 밀린 1만5349.42에, 토픽스지수는 0.01% 내린 1268.92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6% 떨어진 9273.79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5% 오른 2026.67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40분 현재 0.11% 하락한 3265.4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9% 상승한 2만3211.26을 나타내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5204.67로 0.01% 올랐다.
일본증시는 전날 급등세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62% 상승한 1만5361.16에, 토픽스지수는 1.59% 오른 1269.04로 마감했다.
특징종목으로 닛산자동차가 1.94% 올랐으며 마츠다자동차는 0.4%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리커창 중국 총리가 최근 경제 경착륙은 없다고 강조한 것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했다. 영국을 방문한 리 총리는 지난 18일 런던 연설에서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가 줄었다는 지적이 있고,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중국 경제가 경착륙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엄숙하게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핑안보험집단은 0.55% 올랐으며 중국건설은행은 0.7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