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HCR “전 세계 난민 수 5000만명 넘어섰다”

입력 2014-06-20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리아ㆍ이라크 등 세계 곳곳에서 내전 피해가 끊이지 않으면서 세계 각지를 떠도는 난민이 세계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5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현지시간) 유엔난민기구(UNHCR)이 밝혔다.

UNHCR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공개한 세계동향 보고서에서 2013년 말 기준 전 세계 난민 수가 전년보다 600만명 증가한 5120만명이라고 전했다.

전쟁과 내정으로 국외로 피신한 난민은 1670만명이고 내국에서 터전을 잃은 피해자는 3330만명에 달했다. 또 자유를 찾아 타국으로 망명을 추진한 난민은 110만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난민 가운데 1170만명만 유엔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난민 수용 비율은 10년 전 70%에서 86%까지 올랐으나 선진국의 난민 수용지원은 줄었다고 UNHCR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38,000
    • -1.67%
    • 이더리움
    • 4,753,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5.15%
    • 리플
    • 2,138
    • +6.32%
    • 솔라나
    • 356,800
    • -0.2%
    • 에이다
    • 1,517
    • +17.51%
    • 이오스
    • 1,080
    • +11.46%
    • 트론
    • 300
    • +7.53%
    • 스텔라루멘
    • 706
    • +7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5.4%
    • 체인링크
    • 24,620
    • +14.51%
    • 샌드박스
    • 582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