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시골 출신 “사투리 쓰면 얼굴과 안 어울린다더라” 셀프자랑

입력 2014-06-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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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송윤아(사진=SBS 화면 캡처)

배우 송윤아가 자신이 시골 출신임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는 송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영자, 방랑식객 임지호와 함께 도시에서 텃밭을 가꿨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텃밭 일을 능숙하게 잘 해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송윤아에게 “송윤아 씨도 촌에서 오지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송윤아는 “맞다”면서 어릴 적 시골 생활이 소중한 추억이다. 지금은 다시 시골로 가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이영자가 “송윤아 씨가 겉으로는 새침해 보이지만 실제 성격이 이렇다. 꾸밈없고 솔직하고 털털하다”고 송윤아를 칭찬했고, 송윤아는 “사람들이 내가 사투리를 쓰면 안 좋아한다. 얼굴이랑 안 어울린다고 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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