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원내대표 트위터)
박 원내대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권은희 과장 사표가 충격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하루"라며 지난해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당시 권 과장의 증언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링크했다.
그는 이어 "정의를 지키려는 용기가 보호받아야하는 사회, 그것이 우리가 바라는 사회"라며 "공익제보자 보호에 국정원은 빠져 있는 현행법의 미비를 보면서 권은희 보호법이 강화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참 개선할 것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권은희 사직과 박영선 트위터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좀 어떻게든 해주세요", "바뀌어야 할 것들 정말 많지요", "권은희 과장처럼 투사가 필요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