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이영표가 한국ㆍ알제리전을 예측했다.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은 20일 KBS ‘뉴스9-이슈&뉴스’ 코너에 출연해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한국과 알제리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표 위원은 “상대가 역습에 아주 약하다는 전제 하에 우리 팀에서 가장 발이 빠른 손흥민 선수가 상대의 수비 조직을 깨는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알제리의 공략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알제리가 빠른 역습에서 골을 터뜨렸지만 또한 역습으로 많은 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상대의 장점인 역습을 잘 차단한 뒤 우리가 역습으로 상대의 단점을 노린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
이영표 위원은 최근 뛰어난 경기 예측 능력으로 외신에도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그의 예지력의 배경에 축구 대표팀 전술 및 선수들의 상태 등을 분석한 비밀노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표 위원의 예측에 대해 네티즌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경기 결과가 궁금하다” “‘점쟁이 문어’ 손흥민이 결승골을 넣길 바란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이번에도 적중하면 정말 소름돋는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측은 그만. 해설에 집중해주세요” “‘점쟁이 문어’ 이영표, 해외에서도 난리네. 월드컵이 대단하긴 대단하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정말 대단해. 준비된 해설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