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희, 4년전 대시했던 투수 털어놨는데…"누군지 알 것 같네"

입력 2014-06-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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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최희

▲최희(사진=최희 트위터)

방송인 최희가 과거 야구선수에게 대시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아르바이트로만 살기'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최희가 야구선수에게 대시를 받은 경험을 전했다.

이날 방송분의 녹화에서 멤버들은 일명 '꿀알바' 체험을 마치고 민속촌에서 기생을 연기했던 최희에 대해 애교가 많다고 칭찬했다.

이에 멤버들은 야구 여신으로 불리던 최희가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을 것이라며 캐물었고 최희는 끝내 4년 전 투수로 활약하던 선수에게 대시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최희는 "상대방이 좋은 말을 해주며 다가왔지만 결국 이어지지 않았고, 지금은 서로 연락하고 지내는 친한 사이가 됐다"라고 밝혔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김신영은 "상대방이 누군지 알 것 같다"라며 몇몇 야구선수의 이름을 언급해 최희를 긴장케 했다는 후문이다.

'인간의 조건'은 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인간의 조건 최희 대시남, 설마 그분은 아니겠지?", "인간의 조건 김기리 고정으로 나온다는데"라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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