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침수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특별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GM대우는 이를 위해 A/S지역본부 주관 하에 판매본부와 협조해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 다빈도 수해 및 태풍 피해 지역에 파견한다.
GM대우는 7월초부터 9월말(차량 입고일 기준)까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특별서비스 팀을 구성 ▲침수 차량 무상 점검 ▲에어크리너 엘리먼트, 연료 필터•휴즈•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차량 시동조치 등을 해주기로 했다.
또한 집중호우 발생시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구축 하는 등 수해 발생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당사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구축했다.
GM대우 A/S사업본부 정종욱 전무는 "수해로 인해 자동차 엔진까지 침수된 경우, 엔진 및 변속기, 전기장치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는 만큼 시동을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수지역을 먼저 벗어난 후 가까운 GM대우 정비사업소에서 A/S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해 피해로 인해 전국 GM대우 정비사업소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비 총액의 30%를 할인해주는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 (자차 보험 가입자는 보험 처리)도 함께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