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 1000곡’이 14년 만에 작별인사를 건넸다.
‘도전 1000곡’은 22일 오전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는 ‘매직아이’, ‘도시의 법칙’ 등 신규 예능의 출격으로 인한 편성 변경에 따른 결과이다.
지난 2000년 시작된 ‘도전 1000곡’은 일요일 오전 가족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시청자들은 휴일 오전 출연자들의 노래를 들으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MC 이휘재는 “그동안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한다. 14년 간 진행됐는데 저는 7년 동안 MC를 했다. 그동안 쌍둥이 아빠도 됐고 변화가 많았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도전 1000곡’에는 조성모, 권지안(솔비), 최홍만, G.NA, 장호일, 헥스, 석주일, 구지성, 안연홍, 최상학, 타히티, 한민관, 김태환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