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알제리 골키퍼,“불화설 일부 맞아”

입력 2014-06-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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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갈등은 아니다. 감독 뜻에 따르기로”

(사진=연합뉴스)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뒤 팀의 불화설이 돌았던 알제리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의 골키퍼 세드리크 시 무함마드는 22일(한국시간) “벨기에전 전술과 관련해 이견이 있기는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한국과의 본선 H조 2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전술훈련 중 가진 기자회견에서 “불화설 중에 일부 맞는 얘기도 있지만 실제 갈등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무함마드는 “우리가 매일 의견이 달라 얘기할 수 있지만 불화와는 거리가 멀다”며 “우리는 감독의 전술을 따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알제리 언론은 자국 대표팀이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패배한 뒤 사령탑과 선수들이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감독 전술에 불만을 품은 선수들이 경기 중 항명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그러나 할릴호지치 감독은 보도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고 훈련장 분위기에서도 특별한 불화가 감지되지는 않았다.

한국과 알제리는 23일 새벽 4시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16강 진출의 향방을 가름할 운명의 2차전을 치른다.

1무의 한국과 1패의 알제리는 16강 진출을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터여서 이날 경기는 대격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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