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
독일 축구선수 클로제가 가나 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최다골의 영예를 차지했다.
21일(현지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 소재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는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인 독일과 가나의 경기가 펼쳐졌다. 1대 2로 팀이 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24분 교체 출전한 클로제는 교체 2분 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가나전에서의 골은 클로제의 월드컵 개인통산 15번째 골로, 이로써 클로제는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함께 월드컵 통산 최다 골 타이기록을 갖게 됐다.
독일은 가나와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1승1무로 승점 4점을 기록하고 있다.
클로제 최다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클로제 최다골, 대단하다", "클로제 최다골, 축하해요", "클로제 최다골, 호나우두와 타이기록도 깰 듯"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