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AP뉴시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절스)의 극적인 동점 솔로홈런이 빛을 바랬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1-2로 뒤진 9회초 상대 두 번째 투수 케빈 젭슨을 상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추신수의 홈런은 지난 5월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홈런을 때린 이후 31일 만이다.
그러나 텍사스는 10회말 무사 1루에서 LA 에인절스 하위 캔드릭의 2루타를 허용, 2-3으로 져 4연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