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명파초교 인근서 총기 난사 탈영병과 총격전…소대장 1명 총상 입은 듯

입력 2014-06-22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탈영병, 먼저 총격 가한 것으로 전해져

동부전선 총기난사

▲21일 오후 동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초병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 탈영을 하는 사고가 발생해 강원도 고성 일대에 진돗개 '하나'가 발령 된 가운데, 22일 오후 사건 현장과 가장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의 한 민통선 출입 통문에서 확성기를 단 군용 차량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군은 총기 난사 후 도주중인 임모 병장을 추적 체포하기 위해 임모 병장의 아버지의 음성을 녹음해 차량과 헬리콥터에 탑재한 확성기를 이용해 방송했다.(사진=연합뉴스)

강원 동부전선 최전방 GOP에서 총기난사를 하고 실탄을 갖고 무장 탈영한 병사가 22일 오후 2시20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초교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당국은 “교전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교전 중 추격하던 소대장 1명이 총상을 입은 가운데 탈영병이 먼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은 주민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는 만큼 대피 등 주의를 당부하고, 주민들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23,000
    • +0.19%
    • 이더리움
    • 2,812,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1.03%
    • 리플
    • 3,420
    • +0.83%
    • 솔라나
    • 186,400
    • -0.64%
    • 에이다
    • 1,064
    • -1.39%
    • 이오스
    • 740
    • -0.27%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8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76%
    • 체인링크
    • 20,890
    • +5.45%
    • 샌드박스
    • 411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