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샌디에이고전에서 시즌 9승 달성, 다승왕 차지할까?

입력 2014-06-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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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시즌 9승 달성에 성공하며 ‘다승왕’ 경쟁에 합류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6삼진 1실점으로 8승을 달성한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며 시즌 10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1승만 더 추가하면 2년 연속 두 자리 수 승수를 달성하게 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9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류현진은 견갑골 부상 복귀 후 등판한 7경기 중에서 6승을 거뒀다. 전반기에서 3차례 정도 더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 류현진은 전반기 10승과 시즌 15승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이번 승리로 팀 동료인 잭 그레인키와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다승 1위인 알프레도 시몬(신시내티)과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와는 단 1승 차이뿐이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경기 승리로 평균자책점을 3.18에서 3.06으로 끌어내리며 2점대 방어율 진입도 목전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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