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법원서 혈연관계 첫 확인된 ‘코피노’…어글리 코리안들

○…한국인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코피노(한국인과 필리핀인의 혼혈)’가 국내 법원에서 처음으로 친부와 혈연관계를 확인받았다. 이번 판결은 한국 남성들의 성문화 문제 등을 두고 적지 않은 사회적 파장을 낳을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푼돈 쥐어 주고 황제 노릇을 하면서 피임도 싫고 성병 걸리기 싫다고 십대 초반 어린애들을 찾는단다. 자기 이름, 주소는 한글로 욕설을 적어 놓고 온다는데. 부끄럽다 정말”, “다른 나라는 소액의 양육비라도 보낸다는데”, “국내 자기 가정 파괴되는 것만 전전긍긍”, “코피노 전체가 소송 걸길. 코피노도 니들 자식인데 외면하지 마라. 한국 부인에게도 이혼당할 테니 이중으로 돈 깨지겠지”, “이래서 필리핀에서 한국인들에 대한 인식이 안 좋다”, “이 판결 환영한다. 어글리 코리안 시대가 끝나는 시발점이 되길”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보급이 늘면서 ‘도촬(도둑촬영)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보기술이 급속도로 진화하면서 몰카(몰래 카메라) 방법도 나날이 교묘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책 속을 스마트폰 크기만큼 오려낸 뒤 스마트폰을 넣어 도촬? 왜 인생을 속옷 한 장에 거냐”, “전철에서는 최대한 신체접촉 피하기 위해, 걸어다닐 땐 치마 입은 여자, 계단 오르는 여자 때문에 땅만 보고. 이런 무개념한 놈들 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네”, “옷 야하게 입는 여자한테 뭐라 하는데, 여자가 옷 야하게 입는 게 왜 문제야. 대한민국 남성들 다 잠재적 성범죄자로 몰 작정인가? 찍는 게 잘못”, “변태들도 잡아들여야 하지만, 과다 노출, 짧은 치마 단속도 부탁해요. 전철이나 버스, 에스컬레이터이나 계단 등의 뒤에 서 있을 때 앞에 있는 여자들 가끔 뒤돌아보며 아래위로 흘깃흘깃 쳐다보는데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