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한국ㆍ알제리전, 알제리가 잘한게 아니라 한국이 못하고 있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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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사진=이영표 위원 트위터)

이영표 위원이 알제리가 잘한다기 보다 한국이 못하고 있다며 따끔히 충고했다.

KBS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이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 중계도중 한국이 세 번째 골을 허용하자 “상대가 잘한다기 보다 우리가 못하기 때문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홍정호ㆍ김영권 선수가 정말 공을 잘 찬다. 영리하게 길목을 잘 막는다”며 “결정적인 단점은 느리다는 거다. 알제리가 그것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적인 전술로 압박하면 알제리는 패스로 돌려낸다. 효과도 없고 체력적인 소모밖에 없다. 지혜와 인내심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한국팀에게 조언을 얹었다.

이영표 위원 “우리 것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러고 나서 상대가 원하는 것을 못하게 해야한다”고 했다.

이날 한국은 알제리에게 4-2로 패하며 16강 진출 여부를 마지막 3차전으로 미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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