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김창록 총재 무디스 부사장과 면담

입력 2006-07-19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은행은 여의도 본점에서 김창록 총재와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애널리스트인 토마스번 부사장이 국가 및 산은의 단기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산업은행이 정부은행이라는 특성상 은행 신용등급이 국가 신용등급에 연동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국가 및 은행의 외자조달비용 절감을 위해 김 총재가 단기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적극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토마스번 부사장은 국가 신용등급은 어느 한 가지 요인만을 들어 조정 될 수 없으며 2002년 이후 한국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답보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재는 한국의 대외지급능력 등 재정상황이 양호하고, 한국과 동일한 장기등급 A3 이면서 단기등급 P-1을 받고 있는 홍콩, 그리스계 은행 등과의 비교분석 을 예로 들면서 한국의 단기등급을 P-1으로 상향조정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산은은 말했다.

산은은 이번 면담 외에 9월중 총재와 국제담당 임원이 무디스 뉴욕과 동경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IR을 실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0,000
    • -1.45%
    • 이더리움
    • 3,612,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93,200
    • -2.63%
    • 리플
    • 741
    • -1.85%
    • 솔라나
    • 226,900
    • -0.35%
    • 에이다
    • 497
    • -0.2%
    • 이오스
    • 667
    • -2.06%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3.43%
    • 체인링크
    • 16,470
    • +1.67%
    • 샌드박스
    • 374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