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기술창업센터는 기술력이 있는 초기 창업자에게 입주공간 제공 및 기술• 경영지원 등 창업보육(BI)을 통하여 서울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촉진을 지원하고 있는 센터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창업 7년 미만의 서울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산업진흥원(SBA) 사업신청 메뉴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해 관련 이메일 계정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입주기간은 기본 2년에서 최대 6년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매회 2년의 범위 내에서 2회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 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최근 3년 이내 서울시창업스쿨(벤처융합, 투자유치과정)이나 민간 투자자(중기청 및 협회 등록 벤처캐피탈사, 엔젤클럽)에서 실 투자금액 1억 원 이상 투자한 기업 또는 창업경진대회 수상한 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기업들도 신청 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입주기업들에게는 서울산업진흥원만의 창업보육브랜드인 '비즈라인'(Bizline)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비즈라인은 컨설팅, 코칭, 자문서비스 등의 '비즈라인 매칭'과 기업 간 협업프로그램인 '비즈라인 파트너스', 홍보, 마케팅, 인증 등의 '비즈라인 툴', '비즈라인 데이', '비즈라인 오피스' 등의 솔루션이 제공되며, 각 비즈라인 프로그램을 모두 활용하면 연간 2,500만원 내외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서울신기술창업센터뿐만 아니라 서울시창업지원센터(구로동 소재)와 성수IT종합센터(성수동 소재)도 입주 기업 모집이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창업지원센터 역시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며 기본 2년, 최대 6년의 입주기간을 지원한다. 또한 소프트웨어융합 특화 기업들을 중점 모집하며, IT융합기업, 녹색산업, 사물인터넷기술 분야 기업은 신청 시 다양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수IT종합센터는 창업 후 5년 이내의 기업을 모집대상으로 하며, 기본 2년, 연장 2년의 입주기간을 지원한다. 주로 IT기술융합, BT, R&D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접수기간은 2014년 6월 23일부터 7월 4일 오후 5시까지며, 서류심사 및 P/T 질의응답 등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입주기업모집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나 SBA 기업보육팀 (최귀녀, 02-2657-5808)으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