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1.94엔…옐런 발언에 달러 약세

입력 2014-06-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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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지난주 초저금리 기조 유지 의사를 밝힌 것이 계속해서 달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101.94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02달러로 0.14%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10% 내린 138.66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0.28로 0.07% 떨어졌다.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고용시장 회복을 이끌 정도로 강하지만 연준은 출구전략에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상당 기간 현재의 낮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날 나온 미국 경제지표는 대체로 좋았다.

영국 경제조사단체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7.5로 전월의 56.4에서 오르고 2010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미부동산업협회(NAR)가 발표한 지난 5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4.9% 증가한 489만채(연환산 기준)로 전월의 466만채(수정치)와 시장 전망 475만채를 모두 웃돌고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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