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벨기에전, 후회 없이 싸우겠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4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이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손흥민이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벨기에전에 앞서 인터뷰를 가졌다.

손흥민은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의 베이스캠프에서 훈련 전 가진 인터뷰에 참석해 “알제리전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벨기에전에서 활약을 기약했다.

손흥민은 “알제리전이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남은 한 경기에 선수들 개개인이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훈련을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알제리전에서 초반 30분 동안 3골을 먹었다. 처음부터 집중하고 경기장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후회스럽다”며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만 다시는 반복돼선 안 된다”고 다짐했다.

또 손흥민은 “졸전이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나간 경기를 되새기면 끝도 없다. 빨리 잊고 오늘부터 새로운 분위기로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한 경기는 후회 없이 하고 싶다. 팬들이 남은 한 경기도 열심히 응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을 마쳤다.

손흥민은 23일 새벽 4시 브라질 포르 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한국과 알제리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한국의 2-4 참패를 막진 못했다.

한국은 27일 새벽 5시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496,000
    • -2.69%
    • 이더리움
    • 2,783,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8.26%
    • 리플
    • 3,355
    • +1.45%
    • 솔라나
    • 182,900
    • -2.45%
    • 에이다
    • 1,047
    • -3.59%
    • 이오스
    • 740
    • +0.14%
    • 트론
    • 332
    • +0.61%
    • 스텔라루멘
    • 409
    • +6.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40
    • +1.67%
    • 체인링크
    • 19,420
    • -2.66%
    • 샌드박스
    • 411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