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4일 이주열 총재가 오는 26~27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리는 ‘13차 국제결제은행(BIS)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 컨퍼런스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및 학계 주요 인사들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증한 부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또 오는 28~29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84차 BIS 연차총회’, ‘BIS 세계경제회의’, ‘BIS 아시아지역협의회’ 등에도 자리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토론할 것이라고 한은은 전했다.
이 총재의 출국일은 오는 25일이며 내달 1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