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몽골서 500억 알루미늄 커튼월 공사 수주

입력 2014-06-24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2년 러시아, 베트남 이어 몽골 진출

▲LG하우시스의 알루미늄 커튼월 제품이 적용될 예정인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의 오피스동 및 아파트동 조감도 사진제공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몽골에서 대규모의 알루미늄 커튼월 공사를 수주하며 글로벌 신흥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 및 신공항 건설 현장에 약 500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커튼월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에 따라 2015년 9월까지 진행되는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의 오피스동 및 아파트동 공사현장과 신공항의 승객터미널 공사현장에 약 700톤 규모의 알루미늄 커튼월 제품을 공급한다.

이번 수주는 국내 건자재 기업이 몽골 건설현장에 대규모 커튼월 제품을 공급하는 첫 사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커튼월 제품에는 LG하우시스의 자회사인 하우시스인터페인의 로이유리가 적용됐다. 유리사업과 커튼월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한 것이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2년 러시아와 베트남에 알루미늄 커튼월을 공급한 데 이어 몽골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등 건축자재 제품의 글로벌 신흥시장 공략에 집중할 방침이다.

LG하우시스 창호재 알루미늄사업담당 이성호 상무는 “향후에도 알루미늄 창호와 커튼월의 해외 신규시장 창출로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640,000
    • -0.49%
    • 이더리움
    • 4,257,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0.88%
    • 리플
    • 4,083
    • -0.8%
    • 솔라나
    • 276,600
    • -3.72%
    • 에이다
    • 1,244
    • +6.69%
    • 이오스
    • 977
    • +1.56%
    • 트론
    • 368
    • +0.82%
    • 스텔라루멘
    • 520
    • +0.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51%
    • 체인링크
    • 29,700
    • +3.81%
    • 샌드박스
    • 616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