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장관 후보 및 국가정보원장 등 8명의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24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자진사퇴 한 뒤, 8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또 박 대통령의 재가를 받자마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곧바로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접수된 인사는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 등이다.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안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