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이홍렬이 환갑잔치 대신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24일 방송된 YTN 뉴스인 코너에서는 개그맨 이홍렬이 출연해 인터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홍렬은 "정신똑바로 차리고 바르게 살아야겠다고 스스로 체찍질을 한다"며 "나도모르게 후배들에게 심하게 한 것은 없는지 뒤집어 보게 된다. 책쓴 것이 반성문이라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책 제목인 '60초'의 뜻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60년이 60초 같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개그맨들의 입장에서는 무대위에서 60초 안에 판갈음을 해야한다. 여러가지 의미가 들어가있다"고 설명했다.
이홍렬은 최근 북콘서트 형식으로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에 이홍렬은 "5년전에 전유성이 환갑잔치를 했다.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많은 분들을 초대해놓고 나비 넥타이 메고 후배들 자리 앉히고 했더라"며 "나는 책을 써서 많은 분들께 나눠드리고 새로운 결심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5년 동안 마음 먹은 것을 실천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홍렬은 지난 19일 환갑을 맞아 자신의 웃음과 나눔 인생이야기를 담은 책 '60초'를 출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출판계약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