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잦은 예능 출연, 대중과 친해지고 싶다”[‘7인의 식객’ 기자간담회]

입력 2014-06-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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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최근 들어 잦아진 예능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 기자간담회가 24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7월 4일 방송되는 에티오피아 편에 출연한 신성우, 샤이니 멤버 키, 이영아, 김경란, 김경식. 손헌수, 남상일 등 출연진과 안수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신성우는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대중과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예능 출연 이유를 밝혔다. 현재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 중이며,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도 얼굴을 내비쳤다.

그는 “예능을 하지 않았더니 신성우에 대한 편견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무대 위에서 연기하고 노래하는 것보다 대중과 가까이 만나는 시간이 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예능 프로그램에 발을 들여놨다. 잘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즐기고는 있다”고 예능 출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음식과 문화를 접하는 여행 버라이어티 ‘7인의 식객’은 다른 음식 관련 프로그램과는 달리, 문화와 역사까지 소개하는 ‘맛과 멋을 아우르는 여행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7인의 식객’ 에티오피아 편은 7월 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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