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협력센터, 주요 대기업 인사담당자에 전직지원서비스 교육

입력 2014-06-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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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주요 대기업·협력사를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 개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24일 서초동 삼성전자 경력컨설팅센터에서 LG전자·삼성전기·한화케미칼·현대증권 등 37개 대기업 인사책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인 이상 기업의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의무화법 개정에 대비해 '제1회 주요 대기업·협력사를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금승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전경련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주요 대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전직지원서비스 교육에 나섰다.

전경련협력센터는 24일 서초동 삼성전자 경력컨설팅센터에서 ‘제1회 주요 대기업·협력사를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양승금 협력센터 소장을 비롯해 LG전자·삼성전기·한화케미칼·현대증권 등 37개 대기업 인사책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300인 이상 기업의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의무화법인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에 대비해 주요 대기업과 협력사가 40·50대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경력상담, 재취업 역량강화 및 창업전략교육, 맞춤형 취업알선 등 퇴직(전직)에 따른 제반서비스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기획했다.

개정법안에 따르면 장년근로자의 주된 일자리에서의 퇴직연령이 53세에 불과하고, 퇴직 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재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300인 이상의 사업주는 정년퇴직 또는 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하는 근로자에게 재취업·창업교육 및 취업알선 등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삼성전자의 전직지원서비스가 우수운용사례로 소개됐다. 2001년부터 전직지원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지난 13년간 총 3500여명을 전직시켰으며, 이중 84%가 재직시의 계약연봉 이상을 받는 등 전직희망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냈다.

삼성전자 경력컨설팅센터의 지세근 상무는 “이는 퇴직임원, 정년퇴직자, 일반퇴직자 등 참여대상에 따라 기본교육, 일대일컨설팅, 잡매칭, 정보제공서비스 등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경력컨설팅 프로그램 운용이 주된 성공요인이다”고 밝혔다.

전경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오는 9월 수도권 지역의 대기업 협력사, 10월 마산·창원지역 대기업 및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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