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마피아 체포, 교황 파문 선언 이후 거물급 후계자도 다수 포함돼

입력 2014-06-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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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마피아 체포

▲프란치스코 교황.AP뉴시스

이탈리아 경찰이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에서 마피아 소탕작전을 벌여 95명을 체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피아 조직원에 대한 파문을 선언한 이후 이뤄진 작전이다.

이탈리아 경찰은 시칠리아의 마피아 조직 '코사 노스트라' 소속으로 추정되는 95명을 강탈과 마약밀매, 돈세탁 혐의로 체포했다. 체포자 중에는 유명 마피아 두목들과 후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사 노스트라는 경찰 조사 결과 팔레르모 서부 지역의 상점과 건설현장 등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거액의 돈을 갈취하는 등 34가지에 달하는 강탈 내역이 드러났다.

이번 이탈리아 마피아 체포 작전은 시칠리아 지역 마피아척결기관이 수개월에 걸친 도청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경찰과 함께 작전에 돌입했다. .

특히 이번 도청이 이뤄지는 과정에서는 지난 1909년 코사 노스트라가 경찰을 살해한 사건의 증거도 확보됐다. 당시 뉴욕 경찰 조 페트로시노를 살해한 자가 자기 친척이라는 한 조직원의 발언이 포착됐다. 살해범은 100년 넘게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교황은 마피아 조직원들에 대한 파문을 선언했다. 교황은 지난 21일 마피아 조직 은드란게타의 본거지인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를 찾아 마피아 척결을 위해 가톨릭 교회도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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