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 찾아 행패 “왜?”

입력 2014-06-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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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와 정은지가 제대로 엮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춘희(정은지)를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준현(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에서 아티스트 준현은 소속사 샤인스타 조회장(윤주상)으로부터 춘희를 가수로 키우라는 임무를 받았다. 그는 춘희의 집에 찾아가 그가 자신과 악연이 있던 진상녀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준현은 “나는 절대 못한다”고 소리쳤다. 이에 춘희는 “무슨 소리야”라며 한심한 듯 바라봤다.

톱스타에서 연이은 스캔들에 휘말리며 나락으로 떨어진 준현은 춘희를 가수로 키워야 하지만, 악연 때문에 “억만금을 줘도 안 한다. 못 한다”고 다시 한 번 말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과 마성의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 최춘희의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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