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소속사 측, “지갑은 본인 것 맞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

입력 2014-06-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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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지갑 분실로,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 최자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지자 최자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처 측은 “설리와 최자의 스티커 사진이 담긴 지갑은 최자의 것이 맞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다. 나서서 말씀드리기도 난감한 상황이다”라고 25일 말했다.

앞서 24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누군가가 주운 최자 지갑’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자와 설리의 스티커 사진이 지갑 속에 담긴 모습이다. 또한, ‘돈 작작 써’라는 메시지가 담긴 설리의 사진이 지갑의 다른 한 편에 담겨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당사자들의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곤란하다면서도 “이 사진을 온라인에 올린 사람에 대해 좌시하기 않겠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최자와 설리는 서울 왕십리 역 인근에서 다정히 손을 잡고 거닐고 포장마차에 앉아 이야기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당시 양 소속사 측은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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