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계약직 사원 이하나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컴포 Inc 리테일팀 계약직 사원 정수영(이하나)이 해고 통보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년째 계약직 꼬리를 떼지 못한 수영은 지리멸렬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가운데 유진우 본부장(이수혁)을 짝사랑하며 회사 생활의 고단함을 달랬다. 그러던 수영은 결국 재계약이 불발되며 회사를 떠나야할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민석은 어깨가 축 쳐진 수영의 모습을 보며 이상한 낌새를 포착했다. 민석은 수영을 찾아 다니다 옥상에서 수영을 발견했다. 수영은 "아까 이걸 하나 밖에 못 먹어서요. 저는 속이 비면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거든요"라며 간식을 먹고 있지만, 눈물을 참고 있었다. 애써 미소 지어보이는 수영에 민석은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끝을 맺어 궁금증을 모은다.
'고교처세왕'을 접한 네티즌은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깨알 연기 진짜 좋다", "'고교처세왕' 이하나 너무 불쌍해, 서인국이 구해줬으면", "'고교처세왕' 이하나, 이렇게 회사 떠나는거야?", "'고교처세왕' 이하나, 고생은 엄청나게 했는데 재계약도 안 되고, 서인국 본부장이 해결해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