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이 중국내 프리미엄 유통망 확보에 따른 큰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5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리홈쿠첸은 전일대비 2.31%(300원)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375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리홈쿠첸이 중국내 온·오프라인 프리미엄 유통망을 발빠르게 확보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7100원에서 2만1800원으로 올렸다.
오두균 이트레이드 연구원은 “메이디를 비롯해 중국 메이저 홈쇼핑사인 UGO,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영면세점(CDFG), 미국 베스트바이의 중국 자회사인 오성전기를 통한 유통망이 확보됐다”며 “온라인 채널은 타오바오몰 및 최근 미국 상장에 성공한 JD닷컴을 통해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중국내 본격적인 마케팅 효과는 중국내 현지 판매뿐만 아니라 국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전기밥솥 구매율 상승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까지 폭발적인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