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오만석의 집을 방문한 이영자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MC를 맡게된 오만석과 이영자 특집 '택시의 탄생 편'이 꾸려졌다.
이날 '택시'에서 이영자는 아침에 잠을 자고 있는 오만석의 집에 제작진과 들이닥쳤다. 이에 침대 위에서 잠에서 덜 깬 모습으로 '택시' 제작진을 맞이한 오만석의 모습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오만석은 칫솔질을 하고 나와 이영자에 집을 구경시켜줬다. 집 구경에 앞서 오만석이 "너무 볼 게 없어서"라며 민망함을 드러내자, 이영자는 "괜찮다. 이미 배우 집이 이런가 하고 당황했는데, 더 당황시켜 드리면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만석의 침실에서 이영자는 "볼 것 없는 오만석이 너무 좋다. 털털한 것 같다. 자취방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만석은 "제가 사실 집 인테리어나 패션에 관심이 없다"고 했다. 이후 이영자는 오만석의 집에 대해 "성격이 잘 드러난다. '상남자'인 것 같다. 군더더기 싫어하고 깔끔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오만석의 집 공개를 접한 네티즌은 "오만석, 생각보다 많이 깔끔한데?", "오만석 집, 이영자 말처럼 당황하지 않았다", "오만석, 딸이랑 사는 것 치고 깨끗하다", "오만석, 성격 털털하네", "오만석, 앞으로 이영자와 호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