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이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 사장은 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2분기 실적에 대해 “별로 안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7조9000억원까지 하향 조정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 전망치가 적중할 경우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2012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에 8조원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