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수해복구 지원 나서

입력 2006-07-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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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이 강원도와 경남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선다.

㈜STX와 STX 팬오션 등 서울지역 그룹 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은 21일 강원도 인제군 한계 1,2리에서 침수된 가옥을 보수하고 농수로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하루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STX 조선, STX 엔진 등 경남지역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은 24일 경남지역내 장마피해가 심한 진주시를 방문해 침수 농경지 및 주택 복구와 매몰 비닐하우스 재설치 등 수해복구 지원을 펼친다.

STX 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STX 가족 봉사단 등 그룹 및 각 계열사의 자원봉사 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수재민을 비롯해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룹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STX는 지난 19일 강덕수 그룹 회장과 임직원 명의로 이재민 돕기 성금 3억원을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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