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한주택보증 전직 사장 수뢰혐의 수사 재개

입력 2014-06-26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주택금융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의 전직 사장이 뇌물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대한주택보증 전 사장 A씨가 2009∼2010년 전산시스템 구축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사업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A씨의 자택 등지를 압수수색하며 시작한 수사를 보류했다가 최근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A씨 주변 금융계좌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수사에 착수한 지는 상당히 오래됐지만, 현재까지 혐의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분양과 임대보증금 등 주택관련 보증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로 주택사업공제조합이 전신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올해 갤럭시 디바이스 15종 쏟아진다... 슬림한 '엣지'부터 두번 접는 'G폴드'까지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09: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403,000
    • -1.3%
    • 이더리움
    • 4,032,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95,400
    • -1.8%
    • 리플
    • 4,140
    • -0.91%
    • 솔라나
    • 285,000
    • -3.19%
    • 에이다
    • 1,178
    • +0%
    • 이오스
    • 957
    • -1.54%
    • 트론
    • 365
    • +1.96%
    • 스텔라루멘
    • 520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1.01%
    • 체인링크
    • 28,260
    • -1.6%
    • 샌드박스
    • 59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