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26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6·25 전사자가 안장된 46, 47묘역 1704기에 대해 정기적인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과 연 2회 묘역 헌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 다양한 재능 기부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자매결연을 포함해 총 41개 단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회공헌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앞으로도 묘역 자매결연 체결은 지속될 전망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올해도 ‘국민과 함께 가꾸는 현충원’으로 나가기 위해 기업과 기관뿐 아니라 가족, 학생 등 다양한 계층과 함께 묘역을 정성스럽게 가꿔 나가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