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은 국산 브라우저로 주목 받고 있는 ‘스윙 브라우저’가 출시 200일 만에 250만 설치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윙 브라우저의 이 같은 실적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등 외국계 일색인 국내 브라우저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스윙 브라우저가 약진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가장 한국적인 브라우저를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스윙 브라우저는 유저 커뮤니티인 스윙 아지트에서 취합한 이용자들의 사용 후기와 제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국내 웹 환경에서 가장 사용하기 편한 브라우저를 만들어 왔다.
줌인터넷 정상원 부사장은 ”국내 웹 환경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안다는 것이 스윙 브라우저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는 서비스형 브라우저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