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다시 적중해 화제다.
보스니아는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서 열린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F조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25일 KBS 공식 홈페이지의 브라질월드컵 예상 스코어 코너에 보스니아가 이란을 상대로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드디어 이란이 공격을 한다. 고로 실점한다”는 생각을 덧붙였다. 지난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과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사용했던 이란이 보스니아전에서는 공격적으로 나와 수비에 문제가 생길 것이란 생각이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대로 이날 이란은 이전과 달리 공격적인 전술로 보스니아를 상대했다. 결국 수비에 구멍이 생긴 이란은 보스니아에 3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한편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이 또 다시 적중하자 네티즌은 “보스니아ㆍ이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이제는 정말 돗자리를 깔 때가 됐다”, “보스니아ㆍ이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이제는 정말 무서워진다”, “보스니아ㆍ이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차기 국대 감독으로 이영표를!”, “보스니아ㆍ이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축구선수가 아니라 문어로 태어났어야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