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6.84%로 확정

입력 2006-07-24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인적자원부는 금년 2학기의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금리를 6.84%로확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학기 대출금리 7.05% 보다 0.21%P 낮아진 것으로 2학기 대출을 받는 학생들은 최장 20년까지 이번 금리가 적용된다.

교육부는 콜금리 등 전반적인 시중금리가 인상되고 있으나 저소득층 학생 등 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동화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여 대출금리를 인하하였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는 대출자의 신용도에 따라 다르나 대개 7%~14%이고 최고 빈도 대출금리가 11.5%~12.5% 임에 고려해볼 때 이번 학자금 대출 금리는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교육부는 언급했다.

교육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4일 부터 8월 18일까지 2학기 학자금 대출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추가신청은 복학생, 재입학생 및 해외 연수 등으로 정규 대출시기를 놓친 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난 6월 19일 부터 7월 7일까지의 2학기 정규 신청기간에는 총 21만명이 신청했으며 추가접수기간에는 약 9만여명이 신청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교육부는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이 연대보증이나 담보가 필요치 않으며 최장 20년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중도 상환하더라도 수수료가 붙지 않는 등 많은 장점이 있으므로 대학(원)생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24,000
    • +1.32%
    • 이더리움
    • 4,065,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43%
    • 리플
    • 3,992
    • +5.36%
    • 솔라나
    • 252,600
    • +1.32%
    • 에이다
    • 1,139
    • +0.98%
    • 이오스
    • 932
    • +2.7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500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27%
    • 체인링크
    • 26,850
    • +1.21%
    • 샌드박스
    • 543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