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4일 인프라밸리에 대해 자산가치를 고려하면 현 주가수준은 매우 낮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인프라밸리가 지난해 1월 공모가 8400원으로 코스닥에 상장했으나, 이후 성장성 둔화를 경험하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는 2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성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높은 재무안정성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인프라밸리의 순 현금보유액이 270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시가총액은 261억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