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민·군공용 위성 발사 준비 박차

입력 2006-07-24 09:26 수정 2006-07-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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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무궁화위성 5호 발사 예정, 서비스지역 확대

KT가 국내 최초의 민군공용 위성인 무궁화위성 5호 발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KT는 미 씨론치사 발사통제센터인 L.A. Home Port ACS에서 지난 19일 오후 1시(현지시간)에 씨론치사 롭 피캄 사장과 KT 서광주 네트워크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을 갖고 발사 실험에 착수했다.

씨론치사의 발사체 서명식은 발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하는 서명 행사다.

위성이 결합된 발사체는 발사 선박으로 이동하여, 발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시험을 거쳐 발사장으로 선박이 출항할 예정이다.

KT는 무궁화위성 5호는 1, 2, 3호가 국내를 서비스 지역으로 했던 것에서 벗어나 국제빔을 이용해 서비스지역을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출력 중계기를 탑재해 2호 위성 대비 2배 이상의 수신에너지로 고품질의 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고, 신규 중계기 12기의 추가로 위성통신서비스 성장정체 해결 및 신규위성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무궁화위성 5호는 국내 4번째 상업용 위성으로 오는 8월 하순경 하와이 남쪽 남 태평양 공해(서경 154도 적도 지점)의 대형 선박위에서 3만6천㎞ 상공의 정지궤도(동경 113도 적도지점)로 발사될 예정이다. 해상발사는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는 23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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