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하청업체로 유명한 대만의 팍스콘이 일본 전자업체 3곳을 대상으로 패널생산과 관련해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팍스콘은 이날 도시바와 미쓰비시전기 푸나이전기 등 일본 전자업체들이 자사의 패널 생산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팍스콘은 이들 업체가 텔레비전과 모니터와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에 탑재되는 패널에 대한 자사의 특허들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시바 푸나이 미쓰비시 등 3사는 답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