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6월 그룹 및 계열사 단체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224장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기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4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측 관계자는 "아름다운 기업 만들기 7대 실천과제 중 하나로 헌혈운동을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모은 1514장의 헌혈증서 중 수혈이 필요한 사내 임직원 가족에게 290장을 전달하고 나머지 헌혈증서를 이번에 기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서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