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회계법인 지난해 매출 72% 급신장

입력 2006-07-24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대사 중 외형 신장 가장 두드러져…매출 규모 삼일 ‘부동의 1위’

안진회계법인이 2005사업연도(2005년 4월~2006년 3월) 매출이 72% 급증하며 7개 회계법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외형 신장세를 나타냈다.

24일 금융감독원 및 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삼일, 안진, 삼정, 한영, 대주, 신한, 삼덕 등 7개 회계법인의 2005년도 매출은 7441억원으로 직전 연도(5950억원)에 비해 25.07% 증가세를 나타냈다.

2004년도에 2963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삼일은 2005년도에도 3113억원을 기록해 매출액 면에서는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하지만 매출 증가율은 5.09%로 7대 회계법인 평균에도 한참 못미쳤다.

외형 신장세가 두드러진 곳은 안진, 한영, 삼정 등 3곳이다. 안진은 매출이 859억원에서 1477억원으로 72.04% 급신장했고, 한영과 삼정도 각각 607억원, 818억원에서 각각 65.18%, 30.42% 증가한 1003억원, 1066억원을 기록하며 1000억원대 매출 고지에 올라섰다.

반면 대주는 302억원에서 346억원으로 14.55%, 신한과 삼덕이 각각 228억원, 174억원에서 249억원, 187억원으로 각각 9.10%, 7.52% 증가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0.88%
    • 이더리움
    • 4,832,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6.04%
    • 리플
    • 1,975
    • +7.57%
    • 솔라나
    • 339,800
    • +0.21%
    • 에이다
    • 1,397
    • +5.35%
    • 이오스
    • 1,149
    • +4.93%
    • 트론
    • 278
    • -1.07%
    • 스텔라루멘
    • 694
    • +8.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4.92%
    • 체인링크
    • 25,620
    • +12.12%
    • 샌드박스
    • 1,092
    • +5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