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한국ㆍ벨기에전, 위협요소는 손흥민”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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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사진=뉴시스)

전문 블로거 존 듀어든(John Duerden)이 한국과 벨기에의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로 손흥민 선수를 꼽았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ESPN이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과 벨기에 경기 전에 전문 블로거들의 대화를 통해 경기를 예측했다.

존 듀어든은 “한국은 반드시 이겨야한다. 가장 안 좋은 예상은 한국이 알제리전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그대로 하는 것이다. 전반전 경기는 정말 실망스러웠고 이 경기는 한국 감독 홍명보에게는 가끔 악몽으로 떠오를 것이다”며, “태극전사가 3점을 얻으려면 반드시 전 게임보다 훨씬 나은 태도를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듀어든은 손흥민을 주목했다. “손흥민이 주요 역할을 할 것이다. 손흥민은 상대방에게 가장 큰 위협요소가 될 것이다. 손흥민은 알제리전에서 월드컵에서 첫 골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어느 다른 선수들보다 더 많은 드리블 돌파(총 9번)를 시도해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 돌파를 했다. 이는 그의 능력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그가 그의 같은 팀 선수들로부터 충분히 서포트를 받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의 별명은 ‘한국의 호날두(The Korean Ronaldo)’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한국ㆍ벨기에전에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손흥민이 격돌할 것이라 말하며 마무리 지었다.

한국과 벨기에의 경기는 27일 새벽 5시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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